투자자, 증시 변동기에 '롱숏펀드' 샀다[머니투데이 = 진경진 기자] 16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 중인 전체 54개 공모형 롱숏펀드에 연초 이후 438억원이 들어왔다. 업계에서는 공모형 롱숏펀드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2013년 당시 1조원이 넘는 시장을 형성했던 롱숏펀드는 최근 몇년간 자금 이탈이 가속화됐다. 작년 한 해 동안에만 이들 펀드에선 7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하지만 올 초 국내외 증시 변동성 확대와 함께 롱숏펀드를 찾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시장이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다........2018.04.16 16:20